안녕 하세요?
입춘 ,설 지나니 간 간히 봄 소식이 들리네요.
슬 슬 돌아갈때가 되니 날씨 걱정이....
한껏 봄을 즐기고 있다가
일기예보 보니 매일 영하 7~8 도 라 하여
요사이 며칠 영상 이라 그런지
님들 글에 봄 소식 묻어납니다.
여기 (씨애틀)에 1월 초에 왓는데
그사이 계절이 바뀌니 오래된것 같읍니다.
어제는 포트랜드 까지 차로 3시간 달려가서
콜롬비아강과 크고 작은 폭포 구경했지요.
좀더 넓고 더 높고 규모는 크지만
한강을 끼고 춘천 가는 길 같더군요.
숲이 너무 울창하여 하늘이 안 보이고
역시 나무에. 돌 난간에 이끼가 파랗게 나 있는것이 신기하고,
올때마다 느끼는데.
넓은 땅.나무 , 강, 자연이 너무 부럽습니다.
다른것은 별로.....
10 여년 전만해도 널린것이 미제(?)이니
더러 사가지고 가고 싶은것이 많았는데
이제는 우리것이 더 좋고. 무어 없는것이 있어여죠.
아무리 둘러 보아도 손주녀석들 선물 사갈것이 없네요.
참 우리나라 좋은 나라 입니다.
미국에계신 어느님께서 이곳 고사리가 맛있다 하시기에
그것이나 조금 사다 나누어 먹을가 합니다.
그래도 이 카폐에 자주 들러 님들 만나니
지루한줄 모르고 잘 지내다 돌아 갑니다.
가서 뵙겠습니다.
출처 : 아름다운 60대
글쓴이 : 길 동무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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