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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친구 같은 연인.

별무리** 2019. 1. 9. 12:25


친구 같은 연인.

연인 같은 친구.

이 시월에.

단풍이 저리도 곱게 물들기 시작 하는데.

이제 곧 낙엽 떨어져
찬바람에 구르는
쓸 쓸한 계절 오는데.

친구 같은 연인이

연인 같은 친구가 되기 싫어.

내 님을 떠내 보냈습니다.

가만히 있어도 가슴 시린

이 가을에........


출처 : 아름다운 60대
글쓴이 : 길 동무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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